▲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차기 당 대표에 도전한다고 2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위원장은 8월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히고, 현재는 출마 선언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이 위원장이 8월 전당대회 출마 결심을 굳혔다"면서 "다만 출마 선언은 내주 초 정도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거대 여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책임감 있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는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이기도 한 이 위원장이 당권을 거쳐 대권 행보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