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된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6월 27일 또는 7월 4일 재개될 전망이다.
일본 교도통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J리그가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시즌을 6월 27일이나 7월 4일 재개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J리그는 두 가지 방안을 구단에 제안하고 협의한 뒤 29일 새 일정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열린 실행위원회가 끝나고 무라이 미쓰루 J리그 의장은 시즌을 재개하기 전에 팀들에 4∼5주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시즌을 재개하더라도 당분간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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