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여성친화정책의 자문 역할을 하게 될 정책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여성친화도시 정책네트워크는 당연직 18명, 교수, 연구원, 시의원 등 위촉직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복지, 문화, 환경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시 여성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 과제 발굴, 사업 평가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내년에 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정책네트워크는 오는 11월까지 세 차례 모임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사업 발굴과 기본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2011년과 2016년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됐으며 내년 세 번째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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