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이행 자료를 살펴보고 분석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 분야, 2019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다.

동구는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29건의 공약을 내놨고 그중 16건이 이행 완료돼 총 73.4%의 공약 완료율을 보였다.

완료된 공약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품권 발행, 어린이집 무상 교육,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버스, 구정 공유 및 소통을 위한 누구나 토론회 개최, 동구 안전 도시를 위한 소화설비 구축, 여성 안심 보호 프로그램 등 16건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공약사업은 구민과의 약속인 만큼 성실히 이행해 구 행정에 대한 신뢰와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구민이 체감하고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