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연수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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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이 1000곳을 돌파했다.

연수구는 연수동에 있는 레스토랑 업체 ‘비스트로엠’(Bistro M)에서 혜택플러스 가맹점 1000호 지정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골목 상권 살리기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된 혜택플러스 가맹점 모집 사업을 통해 3개월 만에 1000호점이 배출된 것이다.

구에 따르면 혜택플러스 가맹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구로 1200여 곳이고 부평구가 300여 곳으로 뒤를 잇고 있다.

하지만 서구가 지난해부터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모집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단 기간 1000호점을 배출한 곳은 연수구다.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20~24% 소비 절감 효과를 얻는다. 가맹점 이용시 인천시가 지원하는 캐시백 10%에 연수구 코로나 캐시백 7%, 혜택플러스 가맹점주의 자체 가격 인하율 3~7%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구는 혜택플러스 가맹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https://bre.is/McuHYoFZ) 등을 통해 가맹점 현황을 실시간 업데이트 하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무엇보다 연수e음카드 사용과 혜택플러스 가맹점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1000호 가맹점 확보를 계기로 어려운 지역경제가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