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부천 88번)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확진자는 부천시 심곡동 부일로 398번길 주택 거주자로 쿠팡 신선 물류센터 부천점 근무자다.

시는 이날까지 쿠팡 부천물류센터 확진자는 7명이라고 밝히고 쿠팡 부천물류센터 전체 직원 362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확진 환자 자택 및 인근 지역 방역 소독 실시하고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을 공개하기로 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역학조사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며 “빨리 이동 경로를 공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