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임시 휴관한 영화공간주안이 다시 문을 연다.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6월2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설 대관은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 추후에 가능하다. 상영관 역시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입장 할 때 체온 측정과 방명록을 작성 해야 하고 마스크를 착용 한 채 관람이 원칙이다.

좌석도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한 칸씩 띄어 지그재그 예매만 가능하다. 상영 횟수는 매 회차 소독 방침으로 인해 변동될 수 있다.

영화공간주안 관계자는 “화장실 손잡이와 로비테이블 등 접촉이 잦은 곳과 상영관을 수시로 소독하고 항균필름을 부착하는 등 철저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