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Wee센터, 25명 위촉

안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센터 내 너나들이에서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위해 성장, 동행, 나눔의 역할을 하는 꿈 키움 멘토링의 멘토 위촉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따라 행사 전후 소독 및 환기,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손 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검침 및 관리하에 진행됐다.

꿈 키움 멘토링은 사회적 지지망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아 성장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멘토와 멘티가 결연해 심리적 지지, 문화활동, 진로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꿈 키움 멘토링 멘토는 청소년들을 돕고자 지원해 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과 대학(원)생, 청소년 상담 및 교육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꿈 키움 멘토링 멘토 25명에게 위촉장 수여 후 멘토링의 활동 과정, 멘토의 역할 및 윤리교육, 활동일지 작성 방법 등 멘토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 멘토 실무교육 및 협의회를 소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또 효과적인 멘토링을 운영하기 위해 추후 사례회의 및 멘토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동흡 안산교육장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이 행복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며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데 멘토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