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 로타리클럽은 최근 지구보조금 사업의 하나로 평택 내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이상림 회장과 회원 20여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합정동 소재 현모 어르신 집을 찾아가 노후한 세면대와 창틀을 수리하고 도배 등 각종 가재도구를 정리해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상림 회장은 “이날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조손가정으로 자식은 있으나 형편이 어려워 부모님을 돌보지 못하는 딱한 사정을 주위에서 알려와 도움을 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