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이하 인하공전)은 25일 목포해양대학교와 서남권 해양레저·안전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목포해양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인하공전 진인주 총장과 목포해양대 박성현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학교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교육관련 자원을 상호 활용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편입을 포함한 교육과정 연계와 교육정보를 공유해 해양안전 및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한 해양레저·안전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진인주 총장은 “인하공전은 2014년 해양레저센터를 설립한 후 지역의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목포해양대와의 협약을 통해 서남권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