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유아 교육용 엘리베이터 시뮬레이션 안전교육 교구 특허 제품./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학교는 ‘영유아 교육용 엘리베이터 시뮬레이션 안전교육 교구(출원번호 10-2018-0138424)’를 특허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엘리베이터 시뮬레이션 안전 교구’는 3D 프린팅 기술과 모터의 제어 신호 전자회로와 감시카메라 기술을 접목한 영유아의 생활안전 훈련 교육용 시뮬레이션 교구다.

앞서 아동상담교육과는 지진대피 훈련 안전 교구와 소방안전 교육 교구를 특허등록한 바 있다.

지도교수 박미경 학과장을 포함해 박지은, 서영은, 정지영, 허선아, 황은영 학생 등이 수업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직접 설계해 개발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영유아들의 창의력 및 인지능력을 향상하는 제품으로 평가받아 특허를 등록했고, 제작 당시 지역어린이집에 제작해 판매된 바 있다.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은 “영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무방비로 노출된 생활재난으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보육교사로 진출하는 학생들에게는 현장 직무활동에서 효과적인 대처능력과 업무역량을 발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등록된 지식재산권의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교재교구 기업체와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