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는 25일 제29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와 함께 시화공업단지 내 신규등록 제조업 사업장(㈜디프아)을 방문해 합동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제조업 사업장의 사고사망 비중이 높은 ‘끼임’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긴급자동차(패트롤카)를 통해 산업단지를 순회 점검하는 등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또 유해·위험 기계 및 설비 사용자의 올바른 작업형태에 대한 안내와 함께 방호장치의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현종수 경기서부지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산업현장이 다소 침체해 있는 이 시점이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는 취약시기”라며 “사고사망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주와 노동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