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가수 타이거 JK가 장르나 아티스트를 제한하지 않고 자유롭게 다른 가수와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타이거 JK가 음악 프로젝트 '필 굿 잼스'(Feel Ghood Jams) 일환으로 오는 26일 래퍼 트웰브가 피처링한 '심의에 걸리는 사랑'과 '키스 키스 뱅 뱅'(kiss kiss bang bang)을 발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필 굿 잼스'는 장르와 아티스트의 제한을 두지 않는 참여형 음원 프로젝트로, 다른 아티스트와의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후 윤미래, 비지, 비비 등 다른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들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음악 팬들 역시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타이거 JK는 팬들로부터 영감을 주는 글귀, 영상, 그림, 사진 등을 받아 이를 '필 굿 잼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노래로 난 수익은 필굿뮤직 아티스트들이 문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L7 호텔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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