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당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규창)는 지난 21일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하천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나진포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하동 주민자치위가 연중 실시하는 나진포천 가꾸기 행사 중 하나로 수질개선을 위해 2년째 진행됐다. 이날 나진포천 내에 EM흙공 약 1000여개가 투척됐다.

당하동 주민자치위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빈센트 반 고흐 작품 벽화'를 설치했으며, 올해 3월에는 고흐 벽화 주변에 봄 초화를 심어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규창 주민자치위원장은 “당하동 발전을 위해 나진포천 환경개선과 함께 완정역 당하 5호 어린이공원 무대 개선 등 주민들의 문화공간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