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코인노래방 집합 금지 명령 초강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청소년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산하자 인천시가 모든 코인노래방에 2주간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6월3일까지 모든 코인노래방이 문을 닫고, 2300여 곳의 노래연습장에는 만19세 미만 미성년자 출입이 금지됩니다.

▲메뉴얼에 없던 귀가조치… 지침 정비 후 개학 목소리
오는 27일부터 확대되는 등교수업을 앞두고 코로나19 학교 대응 메뉴얼을 새로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일인 등교 첫날, 고3 학생들이 수업을 듣다 두 시간 만에 귀가하는 등 여러 상황에 대한 명확한 판단 기준이 없어 학생들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키웠다는 이유입니다.

▲재난지원금, 자녀와 생필품 구매에 썼다.
재난지원금 지급이 본격화하면서 어린이용품과 생필품 등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 전주 대비 기저귀 54%, 완구 24% 등 어린이 관련 상품의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봉지면·수건 등의 생필품 구매도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저소득층 근로소득 감소, 양극화 심해져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한파가 저소득층에 집중되면서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60%의 근로소득이 2.5~4.2%까지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반면 소득 상위 2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6.3% 늘어 계층별 소득 격차는 지난해 보다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천시의회, 3기 신도시 개발 재검토 촉구
과천시의회가 3기 신도시 개발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윤미현 의장을 비롯한 과천시의원 5명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3기 신도시 개발 계획이 시민의 정서를 배제한 국토부와 LH의 이익 챙기기에 급급한 독단적 개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문화포용도시 안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안산시가 21일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다문화포용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안산시는 현재 105개국 8만700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전국 최대 다문화 도시로, 윤화섭 시장은 “외국인에게도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시민과 함께 다문화를 포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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