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인구 50만명 미만 중소도시 부문 안전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종합평가에선 7위를 달성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한 이번 평가는 안전, 지역경제, 교육 등 5개 분야의 행정서비스 역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의왕시는 안전분야에서 안전예산 비율, 지역안전지수, 풍수해 보험가입률, 교통사고 발생 건수 등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1위를 달성함으로써 명실공히 안전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또 안전분야에 이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취업자 증가율 등을 평가한 지역경제분야도 지난해보다 13계단 상승해 의왕시가 종합평가 7위를 달성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