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첫 간담회 개최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는 의원 연구단체인 '주차문제 개선방안 연구회'가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원 5명으로 이뤄진 이 연구단체는 구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의회 중회의실에서 첫 간담회를 가졌다.

연구단체 대표 의원인 조성민 의원은 지역 내 심각한 주차난 원인과 문제점, 연구회의 활동 방향, 세부일정 등을 설명했고 이어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를 주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등록차량 수 대비 공영주차장 부족, 부설주차장 설치 없는 건축허가, 주차장을 집하장으로 사용하는 임의적 용도변경 등 주차난을 일으키는 원인을 분석한 뒤 민간과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주차장을 상호보완할 수 있는 운영 방식 마련을 연구목적으로 설정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