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와글와글 음악회 모습./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2020년 ‘와글와글 음악회’ 개막 공연을 오는 30일 오후 7시 양근천 와글와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개막공연에는 밴드 큰그림(Big Picture)이 ‘큰그림과 뻔뻔(FunFun)한 가족콘서트’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로 꾸며진다.

2020년도 와글와글 음악회는 밴드 큰그림의 공연을 시작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공연단체들이 매주 토요일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객의 취향을 고려해 다채롭게 꾸며진 이번 공연이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 와글와글음악회는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2010년부터 양근천 와글와글 공연장에서 매년 5∼9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상설음악회로 열리고 있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띄어 앉기’, ‘마스크 쓰기’, ‘발열체크’ 등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펼쳐진다.

/양평=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