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확진환자의 근무지인 서구 청라 와마트 직원 95명 전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A씨(미추홀구 29번, 학익2동 거주)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A씨를 제외한 청라 와마트 직원 95명 전원에 대한 검체채취가 이뤄졌다.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가 순차적으로 나왔으며, 21일 오후 4시 최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95명에는 앞서 음성 판정을 받은 A씨의 접촉자인 동료 직원 7명도 포함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서구를 지켜내기 위한 예방과 방역만큼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강력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