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에 양귀비꽃이 활짝 폈다.

파주시는 2019년 가을에 사업비 2200만원을 투입해 자유로 휴게소~첼시아울렛IC에 이르는 자유로변 녹지대 2.2㎞ 구간에 양귀비꽃을 파종했다.

또 시는 현재 자유로에 여름, 가을철에 꽃을 볼 수 있도록 백일홍,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꽃길 조성을 위한 파종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명품 자유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개장한 임진각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자유로를 이용하는 만큼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시의 쾌적한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기덕 시 공원녹지과장은 “노을이 아름다운 자유로에 예쁜 꽃까지 곁들어진 명품 자유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명소로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