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당산에 위치한 요리전문학교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2년제호텔조리학과·호텔조리학과 과정(호텔조리전공 호텔조리/관광전문학사)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레스토랑 현장실습을 진행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는 청담동에 위치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쵸이닷’에서 주방 현장실습을 진행한 바 있다.

‘쵸이닷’은 이탈리안 요리의 본질을 추구한다는 철학이 담긴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 슬로건의 레스토랑으로, 서현전 호텔조리전공의 교수인 최현석 셰프가 총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실습은 쵸이닷 주방에서 진행했으며, 최현석 교수가 실제 레스토랑의 주메뉴인 무 조림, 봉골레, 양갈비 스테이크, 립아이 스테이크를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연 중간중간 학생들에게 필드 노하우 및 시크릿 레시피를 전수했으며, 학생들은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 현장실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실제 레스토랑 주방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알 수 있어서 뜻깊었다. 특히 최현석 교수님과 활발히 소통을 하며 셰프라는 직업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현장실습을 통해 셰프라는 꿈에 대한 강한 동기가 가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서현전 호텔조리전공에서는 실무 역량을 갖춘 셰프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습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학교와 MOU를 체결한 조리기업에서 학생들이 예비 셰프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 해당 전공 학생들은 하얏트호텔, 힐튼호텔, 신라호텔, 리츠호텔, 인터콘티넨탈호텔 등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 바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현장실습 활동은 학생들의 실무 경험뿐 아니라 동기부여 및 직업의식 고취에도 큰 도움이 된다. 더 나아가 취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다. 앞으로도 본교는 활발한 현장실습으로 전문 셰프를 양성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실제 서현전은 특급호텔, 외식업체, 5성급 리조트, 해외 레스토랑 등 조리 관련 분야에 취업자를 대거 배출하며 약 97%의 취업률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2년제호텔조리학과·호텔조리학과 과정을 포함해 전 과정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을 우선선발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이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