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29번 확진환자가 일했던 인천 서구 청라 와마트 내 접촉 직원 7명에 대한 코로나19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21일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들 접촉자 7명(서구 2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미추홀구 29번, 학익2동 거주)가 일하는 청라 와마트 직원 가운데 A씨와 직원식당과 휴게실에 동행해 접촉자로 분류됐다.

현재 서구는 다중이 이용하는 마트 특성을 고려해 접촉자 7명을 포함해 A씨를 제외한 마트 직원 95명 전원에 대해서도 검체 채취를 완료하고 결과를 기다리고있다.

또 구는 A씨 근무일인 지난 16일(11:47~22:32)과 18일(11:12~21:28) 청라 와마트를 방문한 구민 중 유증상자에 대해서도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서구는 전날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청라 와마트 직원식당과 휴게실 및 전체 매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21일 오전 9시까지 폐쇄조치를 취했다.

/이은경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