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의왕과천당원협의회는 ‘우리가 부족했어요’라는 제목 아래 의왕과천 총선민심평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당원 100여명과 송석준 경기도당 위원장, 심재철 국회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필정 민주평통 의왕시 전 협의회장은 “2년 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더는 패배할 수 없다는 절박함 속에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처절하게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기한 위원은 “미래통합당이 앞으로 발전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젊은층과 소통을 강화하고 젊은 인재를 발굴해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당협위원장은 “이번 성찰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부족한 게 어떤 것인지를 확인하고, 혁신을 통해 앞으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이루고자 한다”며 “미래통합당의 조직을 더욱 강화해 의왕∙과천의 발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당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