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관고전통시장 상인회가 최근 벌어지고 있는 지역화폐 차별거래를 퇴출하고자 지난 18일 '지역화폐 차별거래 자율감시단 출범식'을 했다.

상인회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및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받은 지역화폐, 신용카드, 선불카드 결제 시, 수수료 부과 등의 차별거래 예방을 위해 직접 제작한 전단을 돌리며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적극 협조를 독려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이천시는 지역화폐 차별거래 발생 시, 이를 공동체 이익을 해치는 범죄행위로 간주하고 현장 조사 후 지역화폐 가맹 취소, 세무조사 요청, 고발 등 강력히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