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2순환고속도 건설안 1번 선택…송도갯벌이 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이 송도갯벌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2029년 완공됩니다. 인천시 중구 신흥동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사이 구간을 열결하며, 노선 대부분이 해상교량으로 건설될 예정이어서 환경 교란과 훼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여중생 집단성폭행 수사 미흡 인정
국민청원 40만 명의 동의를 이끌어낸 인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수사 과정이 미진했음을 인정했습니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청원 답변을 통해 경찰과 피의자들의 유착 의혹도 내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등교하는 고3 …인천지역 학교 ‘만반의 준비’ 마쳐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등교 수업이 재개되면서 거리 두기를 위해 시차 등교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발열 검사, 방역물품 비치 등 개학 준비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등교 수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때까지 24시간 비상 근무에 돌입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나눔의 집 운영진, 할머니 안 돌보고 후원금 챙겼다”
광주 나눔의집 운영진들이 후원금을 자산을 불리는데 유용했다는 내부고발이 나왔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특별한 치료나 복지를 제공하지 않았고 식사조차 부실하게 제공됐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운영진은 법인을 위한 별도 사업에 사용된 후원금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경기도, 학생 1인당 10만 원 식재료쿠폰 지급한다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 도내 시군이 코로나19로 사용하지 못한 학교 급식 예산을 도내 학생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식재료 꾸러미와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이에 따라 물류 배송 관련 단기 일자리 등도 함께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족등’ · ‘화촉’ 경기도 민속문화재 두점 추가
조선시대 밤길을 비추던 ‘조족등’과 혼례의식에 사용되던 ‘화촉’이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14호와 15호로 신규지정됐습니다. 유물의 사용 흔적이 과하지 않고 선조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2014년 이후 6년 만에 도 민속문화재 지정이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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