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증가하면서 724명으로 집계됐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2명 증가한 724명이다.

이 중 입원치료 중인 환자는 106명이며, 602명의 환자가 퇴원했고 16명이 사망했다.

추가확진자는 95년, 77년생 남성이며 각각 평택과 광주시 확진자다.

경기도 723번 환자인 95년생 남성은 지난 15일 미국에서 온 해외 입국 확진자다.

723번 환자는 평택시 칠원동에 거주하며, 지난 16일 자차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1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했다.

경기도 724번 환자인 77년생 남성은 서울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접촉자다.

724번 환자는 광주시 삼동에 거주하며 초월읍 소재 직장에 근무했다. 지난 14일 미각·후각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났으며 17일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입원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