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 13시즌째 인천서 지휘봉
유도훈 감독, 13시즌째 인천서 지휘봉
  • 이종만
  • 승인 2020.05.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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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와 2년 재계약 … 강혁 코치도 영입
챔프전 1회·4강 3회 진출 등 공로 인정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2년 재계약을 체결한 유도훈 감독. /사진제공=KBL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유도훈 감독과 재계약했다. 아울러 강혁 코치(전 LG 코치)도 영입했다.

전자랜드는 감독대행을 포함 11시즌을 팀과 함께한 유도훈 감독과 2년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강혁 코치도 2년 계약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유도훈 감독과 13시즌을 함께할 수 있게 된다.

유 감독은 2006-2007시즌 중 창원LG 코치에서 안양KGC인삼공사 감독으로 옮겼고, 이후 전자랜드에서 2019-2020시즌 조기 종료까지 지도자로서 정규리그 통산 331승(감독 KBL 정규리그 역대 통산 승수 6위)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역대 정규리그 감독 승수 순위는 1위 유재학(662승), 2위 전창진(449승), 3위 김진(415승), 4위 추일승(379승), 5위 신선우(362승), 6위 유도훈(331승), 7위 김동광(278승), 8위 문경은(264승), 9위 허재(252승), 10위 이상범(233승) 순이다.

이 중 전자랜드 감독대행을 맡은 2009-2010시즌부터 조기 종료 된 2019-2020시즌까지만 따져보면, 유 감독은 전자랜드에서만 통산 292승을 달성했다.

다가오는 2020-2021시즌에서 8승만 더하면 한팀에서만 정규리그 통산 300승을 올리는 2번째 감독이 된다.

참고로 역대 정규리그 단일팀 감독 승수 순위는 1위 유재학(현대모비스 512승), 2위 유도훈(전자랜드 292승), 3위 문경은(SK 264승), 4위 허재(KCC 252승), 5위 추일승(오리온 231승) 순이다.

이밖에 유도훈 감독은 2009-2010시즌 시즌 중 감독대행 시기를 제외하고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2019-2020시즌을 제외한 9시즌 동안 챔프전 진출 1회, PO(플레이오프) 4강 진출 3회, PO 6강 진출 4회, PO 탈락 1회의 성적을 냈다.

아울러 강혁 코치는 인천 전자랜드에서 은퇴한 인연이 있다.

인천 전자랜드는 2011년 FA시장에 나온 베테랑 강혁과 2년 계약했다. 당시 강혁은 전자랜드가 2011-2012시즌 PO6강, 2012-2013시즌 PO 4강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2012-2013시즌 PO 4강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 성대한 은퇴식을 가졌고, 은퇴 후엔 모교인 삼일상고 농구부 코치를 거쳐 창원LG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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