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연극·무용 등 28개 작품
무관중 촬영·온라인 플랫폼 공개 예정
연극, 무용, 전통예술, 클래식, 다원예술 등 수준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5, 6월 경기아트센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온다.
경기아트센터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문화뉴딜정책의 일환으로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두 번째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트센터는 '코로나19 극복 경기도 예술단체 우수공연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28개 작품을 오는 6월7일까지 순차적으로 온라인 공개한다.
경기아트센터 콜렉션, 경기베스트 콜렉션, 경기스테디 콜렉션 등 3개 분야의 공모에 선정된 연극(음악극 포함), 무용, 전통예술, 클래식, 다원예술 등 5개 장르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경기아트센터 콜렉션은 최근 3년 간 아트센터에서 공연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5개 작품이 선정돼 온라인 공연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환상 가족음악극 '리틀 뮤지션'(5월13일), 인형극 '달래이야기'(5월20일), 음악극 '게임회사 중창단'(5월23일), 무용 'Swan Lake; The Wall'(5월30일), 무용 '바디콘서트'(6월2일)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클래식, 전통예술 등을 포함한 경기베스트 콜렉션 6개 작품과 오페라, 넌버벌쇼, 국악&비보이 등의 장르를 포함한 경기스테디 콜렉션 17개 작품도 관객들과 만난다.
각각의 공연들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촬영 제작된 공연영상은 경기아트센터가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