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의 빛'이 최근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17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미래의 빛 소속 추연호·한명훈·강광주 의원과 시 외국인 주민복지팀장 및 노인시설팀장, 연구단체의 외부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는 김숙향 사회복지학 박사 등이 참석했다.

'미래의 빛' 팀은 지역 경로당 활성화 방안 마련을 연구과제로 삼아 올해 초부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안산시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 조사 설문의 내용 공유와 안산시 경로당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따르면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방안조사 설문지는 일반설문 23개 항, 심층 질문 12개 항으로 구성되며 설문조사 대상자는 지역과 유형을 안배해 10개 경로당에서 50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안산시 경로당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의 경우 지역 경로당의 운영실태를 파악해 경로당이 노인 여가 복지시설로 지역사회 내에서 순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과업 목적으로 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