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윤태연)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해5도 해역 해상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윤태연 단장이 500t급 경비함정 출동에 직접 동행해 진행됐다. 윤 단장은 꽃게 성어기 이후 서해 NLL해역에 늘어난 불법 중국어선 퇴거 작전을 직접 확인하고 지휘했다. 그는 해경 내에서도 중국어선 단속 전문가로 손꼽힌다.

윤태연 단장은 “서특단은 서북해역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최일선 조직임을 잊지 말고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