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단편다큐멘터리 제작수업 ‘시니어다큐공방’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시니어다큐공방’은 영상화 시대에 발맞추어 중장년층이 자신의 이야기를 단편 다큐멘터리로 완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전문 강사진의 다큐멘터리 촬영 및 편집교육을 통해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편집 실습 과정을 거쳐 단편다큐멘터리를 완성한다.

전문적인 편집 장비나 기술 대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과정으로 누구나 쉽게 참가 가능하다. 수업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디지털강의실에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총 15회차 진행된다. 수료생들의 작품은 9월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간 중 상영될 예정이다.

정상진 집행위원장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다큐멘터리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며 “시니어다큐공방을 통해 중장년층의 삶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직접 단편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보는 의미있는 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다 상세한 정보 및 수강신청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gy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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