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증가해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1050명으로 집계됐다.
집단 감염이 일어난 서울 이태원 클럽 방문자 대다수가 검사를 마쳤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10명대를 유지하는 등 추가 감염 사례가 적어 확산세가 다소 누그러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국내 발생에서 발생했다. 7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6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명, 대구·대전에서 각 1명씩 추가됐다.
나머지 7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4명이고, 서울에서 1명, 경남에서 2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 추가되지 않아 총 262명을 유지했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