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남동구 만수역에서 지하철역사 화재 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객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역사 내부구조 파악 및 현장진입 적응훈련 ▲조연차 조작 및 소화활동설비 점령 훈련 ▲객차 및 스크린도어 개방 방법 숙지 등이다.
이동희 훈련평가팀장은 “역사 화재는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관계자들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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