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장 고남석)가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 기초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 동춘1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 옥련1동까지 각 동별로 진행된다.

구는 교육을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연수구마을복지계획수립지원단 김석겸 단장이 강의 형식으로 교육을 맡는다.

김석겸 단장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해결 가능한 지역 의제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단이 가이드 역할을 해 주민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