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에 서울 이태원 클럽발, 홍대 주점 방문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
고양시는 덕양구 토당동 능곡시장 인근에 거주하는 대학생 A씨(20대·여)가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12일 인천 서구보건소에서 확진판정 받은 홍대방문자의 접촉자다.
마찬가지로 홍대방문자 접촉자인 수원시 영화동 거주 54번 확진자 B씨(19)는 11일 인후통과 가래 증상이 발현돼 장안구 보건소를 찾았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풍무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C(21·여)씨도 홍대 주점을 방문한 이력이 확인됐다. 이들 4명은(전체 6명) 친구 사이로 6명은 지난 7일 홍대 주점을 찾았다.
일행 중 남은 2명은 서울과 김포에 거주하며, 보건당국이 검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이태원 클럽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3일 0시 기준 경기도 내 누적 확진자는 708명으로 전날 대비 2명 증가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가운데 도내 확진자는 23명이다./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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