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읍 거주하고 있는 전영숙(82) 할머니가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영숙 할머니는 “군으로 이사를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전 거주지에서도 나라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성금을 기탁해 왔다”며 “성금은 작지만 유용하게 써 달라”고 말했다.

/연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