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2일 나누리 교회에서 '새터마을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권순형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수강생,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7동 일원의 새터 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및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개강식은 온라인 수업 우수 수강생 시상, 도시재생대학 개요 설명, 지도교수 및 조교 소개,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장시간 밀집을 피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은 팀별 배정된 별도 교육장으로 이동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재생과 새터 마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에서 제일 활성화되고 모범적인 새터 마을 주민협의체와 함께 협력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순형 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격려사를 통해 온갖 어려움에도 힘차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새터 마을 주민협의체를 격려했다.

한편, 새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온라인 수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매주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에 방역을 해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