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6월부터 무용과 인문학을 결합한 ‘춤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은 수원SK아트리움 문화예술교육 ‘춤 인문학’에 참여할 성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원SK아트리움 문화예술교육 ‘춤 인문학’은 인문학 수요가 높은 수원시민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춤 인문학’ 교육은 1기 ‘삶, 해석으로서 춤’, 2기 ‘삶의 무대가 된 춤’으로 진행된다. 무용과 인문학(무용의 역사, 문학, 미술 등)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생각해보고, 고단했던 자신의 몸을 되돌아보며 생각과 경험을 춤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수강생 1기는 13일부터, 2기는 15일부터 각각 20명씩 모집한다. 2019년 수강생은 1기 모집 신청이 불가하며 2기 모집 신청만 가능하다.

1기 교육은 6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씩 19차시로 진행된다. 2기 교육은 6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에서 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