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농협 임직원과 봉사자들이 강화지역 농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농협지역본부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임동순), 농협강화군지부(지부장 윤희), 강화농협(조합장 이한훈), 강화남부농협(조합장 고석현), 서강화농협(조합장 황의환)은 12일 강화지역 6가구의 홀몸노인 및 장애인 세대의 노후된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장독대, 연탄보일러 수리 등의 농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업인 행복콜 센터(1522-5000)'를 통해 인천농협과 농협 네트웍스의 공동 실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했고 이날 농협 임직원과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임동순 인천농협지역본부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가속화 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고령·홀몸 어르신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농협은 농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고 더불어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농협은 2018년부터 농협 계열사인 NH네트웍스 경인지사(지사장 김철순)와 함께 옹진 및 강화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선정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해 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1가구를 지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