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1동에 있는 효민성결교회가 지난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김, 라면 등이 들어있는 식료품 키트 30박스를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효민성결교회는 지난 1월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부하는 등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과 후원물품을 지속해서 기부해오고 있다.

이성진 담임목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꾸준하게 사랑을 나누고 전파할 수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원 내손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기부활동을 하는 효민성결교회 성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고 지낼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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