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코로나19 비상경제체제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소비운동’에 동참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트센터는 센터 내 각 부서와 경기도예술단의 맞춤형 복지포인트가 상반기 내 신속히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을 조기집행한다.

복지포인트를 사용하는 선택적 복지제도는 각 개인별로 주어진 복리후생비의 일종으로 자기계발, 건강관리, 식음시설이용 등 자신이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복지제도이다.

아트센터는 또한 센터 예산 집행의 가이드라인을 조정해 선결제, 조기구매 등을 통해 신속한 예산집행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과 예술단원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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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경기아트센터 전경./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