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7일 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 경기도지회와 31개 시군회장, 읍면분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우수분회시상, 2019년 사업실적 보고와 및 결산보고, 2020년 수지 예산 및 사업계획 심의, 제10대 도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강순 도지회장이 9대에 이어 10대 도지회장으로 추대돼 연임했다.

이들은 화훼농가 지원뿐 아니라 농업인을 위해 농번기 일손돕기 및 중식지원사업 등을 하고, 취약농가를 위한 봉사활동도 다짐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도·농간의 소득격차 등으로 농업·농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단체별로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농촌과 연계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5월 가정의 날 맞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방안으로 회의 참석자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