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7일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 여파로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돼 화훼농가가 위기를 겪게 되면서 이를 돕기 위해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구매하고 다음 대상자를 지목해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달 21일 부천문화재단을 방문하고 송경년 대표이사에게 꽃다발을 전달,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이어가도록 했다. 아울러 부천문화재단의 직원 사무실에는 추가 화훼장식을 전달했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문화재단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시절일수록 마음에 힘이 되는 꽃과 문화의 향기가 널리 펴저나가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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