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소방서 제공]

7일 오전 2시 40분께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한 도로에서 A(29)씨가 몰던 투스카니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고압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투스카니 차량에 불이 붙었고, A씨 등 탑승자 3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나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병원 치료가 끝나면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독사고여서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했으나 알코올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며 "사고 원인은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수봉기자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