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율곡수목원 산림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13일부터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율곡수목원에서는 숲 속 명상과 숲길 걷기 등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되찾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운영프로그램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 숲’, 일반인 대상의 ‘치유 숲’, 엄마들을 대상으로 하는 ‘엄마 활력 숲’, 60∼80대 어르신을 위한 ‘실버 숲’과 계절 특별프로그램인 ‘노르딕워킹’이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예약과 이용 문의는 공원녹지과 율곡수목원(031-952-0624)으로 하면 된다.
한기덕 시 공원녹지과장은 “그동안 장기화한 거리 두기로 인한 심리적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율곡수목원 치유의 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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