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개발사업 차질없이 추진”

군포도시공사 제2대 사장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장을 지낸 원명희 사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공사 본부가 있는 군포국민체육센터에서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원 사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군포 100년 여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공사가 존재하는 만큼 시민을 위한 봉사와 서비스 정신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LH에서 32년간 근무한 개발사업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야미 지구 개발사업과 옛 유한양행 부지 개발사업,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등 다양한 도시재생 및 건설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기존의 위탁사업은 지금처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