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홀트아동복지회의 국내 결연사업 ‘허브’를 통해 하남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날 선물은 손 소독제, 비타민, 간식, 보드게임, 문구류 세트, 상품권 등으로 구성됐다.

허브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건강한 성인이 될 때까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며 아동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되는 결연사업으로, 현재 하남사회복지관은 1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결연 후원과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김호현 홀트아동복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을 가정과 아동이 어린이날 선물을 통해 즐겁고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했고, 이수연 하남사회복지관장은 “아동복지를 위한 법인의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들의 미래에 큰 힘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