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 문화공원 광장서 마켓 운영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설립된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더담지'는 국철 1호선 제물포역사 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문화 프리마켓인 `제물포 더담지 마켓'을 상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센터와 제물포 문화공원 광장에서 10∼20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물품을 판매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상시 체험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품은 센터뿐만 아니라, 홈페이지(www.thedamgi.org)와 인천e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 개소했다.

센터에서 제품 판매와 카페를 운영 중이며 인천 내 21개 공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구매 활성화를 위한 정책 포럼과 공공구매 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 참여 신청 및 기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홈페이지(www.thedamgi.org)를 참고하거나 전화(032-719-49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