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 달 8일까지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천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품기획 및 디자인 개발을 마친 기업과 제조 분야별 전문가 등을 보유한 온라인 제조 플랫폼사(에이팀벤처스·아이디어오디션)를 연결해 시제품 제작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으로, 인천TP는 2개 기업을 선정해 기구 설계 및 모크업(mock-up) 제작비용 등 시제품 제작비를 많게는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TP 관계자는 “민간 제조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영난 등으로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 조기 출시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032-260-0661~2)로 문의하면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