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지역 복지 발전
안전 분야 2000만원·신에너지 분야 5000만원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명숙)와 함께 인천지역 사회복지 활동 법인, 기관, 단체, 시설을 대상으로 `제2회 국민 참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잠시 운영을 멈춘 사회복지시설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사업은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위협 방지사업' 및 운영비 절감,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신에너지 보급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안전 분야는 최고 2000만원, 신에너지 분야는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접수는 5월15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업 및 사회복지활동을 행하는 법인, 기관, 단체시설이다. 상세한 사항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www.welp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부터 `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진형 인천공항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공모사업이 취약지역 및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복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국민의 입장에서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